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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모든 IT리뷰 모아리입니다.
몇 년 전만 해도 "SSD는 선택"이었는데, 이제는 "SSD는 필수"가 되어버렸죠. 더 이상 하드디스크를 메인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드물 정도로, SSD는 가격도 안정됐고 성능도 엄청 좋아졌습니다.
그런데 그 가운데, 아주 핫한 제품이 출시됐습니다.
바로 SK하이닉스의 P51 SSD입니다.
SK하이닉스 P51 SSD는 PCIe Gen5 인터페이스 기반으로, 읽기 속도 14,700MB/s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 속도의 SSD입니다. 238단 TLC, 인하우스 컨트롤러, 낮은 발열과 전력 소모로 차세대 스토리지를 대표할 제품입니다.
기존 P41의 후속작, PCIe Gen5 인터페이스
이 제품은 이전 모델인 **P41(Gen4)**의 후속으로, PCIe Gen5 인터페이스를 채택했습니다.
속도는? 단순히 말하면 두 배입니다.
Gen4가 대역폭 16GB/s였다면, Gen5는 무려 32GB/s.
말 그대로 4차선 도로가 8차선으로 바뀐 셈이죠.
지원 CPU는 인텔 12세대 이상, AMD는 7000번대부터 가능하며, 메인보드도 Gen5를 지원해야 합니다.
SK하이닉스 P51의 핵심 스펙 요약
- 속도: 읽기 최대 14,700MB/s
- 용량: 512GB / 1TB / 2TB
- NAND: 238단 TLC
- 컨트롤러: 자체 개발 'Alistar'
- 전력 효율: 동급 최저 수준
성능 테스트 (CrystalDiskMark & AS SSD 벤치)
1. 순차 읽기/쓰기 속도
- 전작 대비: 최대 2배 향상
- 경쟁사 대비: 쓰기 속도 약 3.7% 앞섬
- 실제 영화나 대용량 영상 옮기기 작업에서 체감 큼
2. 4K 랜덤 읽기/쓰기
- 읽기 속도: 전작 대비 약 26% 상승
- 쓰기 속도: 무려 50% 이상 향상
- 경쟁사 대비: 4K 쓰기에서 46% 향상
더티 테스트: 장시간 복사 & 캐싱 구조 분석
- P41: 16.3% 구간에서 캐싱 종료, 이후 일정 속도 유지
- P51: 무려 26.3% 구간까지 캐싱 지속, 42%까지 반복적인 캐싱 전환
- 경쟁사: 약 11% 후 캐싱 종료, 후반에 성능 하락 발생
- 결론: 지속 성능 유지력, 캐싱 최적화는 P51이 독보적
실제 대용량 파일 복사 실험
- 총 파일: 약 891GB (391개 파일)
- 복사 속도: 전작보다 1분 24초 빠름, 경쟁사보다 9초 빠름
- 대용량 파일 작업이 많은 영상/크리에이터 작업에 최적
발열과 전력 소모
- 최고 온도: 62도 (전작과 동일)
- 평균 온도: 전작보다 3도 낮음
- 경쟁사 대비: 약 10도 더 낮은 발열
- 결론: Gen5 SSD 중 발열 최적화 수준도 최상급
인텔 vs AMD 시스템 차이
- AMD 시스템: 순차 속도 더 빠름
- 인텔 시스템: 랜덤 속도에서 강세
- 결론: 대용량 파일 복사 위주면 AMD, 작업 반응속도 위주면 인텔 추천
총평: 지금 가장 빠른 SSD, P51
Gen5 SSD 시장에서 아직 선택지는 많지 않습니다. 그런 상황에서 SK하이닉스 P51은 확실한 성능과 낮은 전력, 발열을 보여줬고요.
일반 사용자부터 영상 편집자, 서버 운영자까지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는 SSD입니다.
Gen6가 나오려면 한참 걸릴 테니, 지금 SSD 교체를 고려하고 있다면 SK하이닉스 P51로 업그레이드해 보세요. 강력 추천입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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